이제 1분 만이라도 잠시 멈춰 서서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지?’ ‘이 일이 누구에게 유익이 될까?’, ‘이 일의 목적은 무엇일까?’ 하고 물음을 던져보라 무더운 여름 얼음냉수처럼 뜨거운 머리를 식혀줄 것이다.
그리고 지경을 좀 더 넓혀 ‘나의 마지막은 언제쯤일까?’ ‘나의 마지막은 누구와 함께일까?’ ‘나의 묘비에는 무엇을 적을 것인가?’ 하고 한 번쯤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사람은 본질적으로 타인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 개인이기 전에 누군가의 자녀이고, 누군가의 부모이며 형제입니다. 또 하나의 직장, 마을, 지역, 나라에 속한 구성원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어떤 개인도 '우리'라는 이름으로 만든 여러 문제에 대해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환경 각 분야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주인의식을 가지고 깨어 있으십시오.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다음 세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의무와 권리를 다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