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house 썸네일형 리스트형 [좋은글] 남의 잘못에 대해 관용하라 - 따뜻한 하루 남의 잘못에 대해 관용하라 - 따뜻한 하루 저희 가족은 4층짜리 빌라 맨 위층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실지 모르겠지만 천장 위가 바로 옥상인 경우 겨울에는 더 춥고, 여름에는 더 덥습니다. 엘리베이터도 없는 건물이라 오르내리기도 수월치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 위층을 찾아 이사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경제적인 사정도 분명 있지만, 전에 살던 집에서 층간소음에 시달렸던 기억 때문입니다. 그렇게 이사를 하고 몇 개월이 지나, 아내가 두 아이를 데리고 친정에 며칠 가 있던 때였습니다. 휴일이라 쉬고 있는데 조심스럽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벌써 아내와 아이들이 돌아왔나 싶어 문을 열었더니 아래층에 사시는 노부부가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예, 어르신. 무슨 일이 있으신가요?" "아, 저, 그게. .. 더보기 [좋은글] 세탁소의 사과문 - 따뜻한 하루 세탁소의 사과문 - 따뜻한 하루 오래전 어느 마을에 있는 작은 세탁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순식간에 세탁소 전부를 태웠고, 며칠이 지난 후 마을 벽보에는 '사과문' 한 장이 붙었습니다. 세탁소에 불이 나 옷이 모두 타서 죄송하다는 이야기와 옷을 맡기신 분들은 종류와 수량을 알려 달라는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공고가 붙은 후, 한 주민이 공고문 아래에 글을 적고 갔습니다. 당연히 옷 수량을 적어 놓은 글인 줄 알았지만, 뜻밖에도 '아저씨! 저는 양복 한 벌인데 받지 않겠습니다. 그 많은 옷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용기를 내세요.' 라는 말이 적혀있었습니다. 그 주민의 남긴 댓글에 마을 주민들이 속속 배상을 받지 않겠다고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누군가 금일봉을 전했고, 금일봉이 전달된 사실이 알려지.. 더보기 [좋은글] 잠시 멈춰 서서 - 사랑밭 새벽편지 잠시 멈춰 서서 - 사랑밭새벽편지 지이 시대는 너무나 바쁘다. 내가 누군지 생각할 겨를도 없다. 때로 ‘나는 어디로 가고 있나?’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일단 먼저 살아가고 본다. 이제 1분 만이라도 잠시 멈춰 서서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지?’ ‘이 일이 누구에게 유익이 될까?’, ‘이 일의 목적은 무엇일까?’ 하고 물음을 던져보라 무더운 여름 얼음냉수처럼 뜨거운 머리를 식혀줄 것이다. 그리고 지경을 좀 더 넓혀 ‘나의 마지막은 언제쯤일까?’ ‘나의 마지막은 누구와 함께일까?’ ‘나의 묘비에는 무엇을 적을 것인가?’ 하고 한 번쯤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사람은 본질적으로 타인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 개인이기 전에 누군가의 자녀이고, 누군가의 부모이며 형제입니다. 또 하나의 직장, 마을, 지역,.. 더보기 스타스포츠 족구화 사파이어 - 실버(Silver) / 스포츠용품 전문 에이치하우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족구화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스타스포츠의 족구화 사파이어(SAPPHIRE)입니다. 스타스포츠 족구화 사파이어(JS5990)은 사이즈가 230mm ~ 290mm(5mm 단위 12종)입니다. 260mm 기준 320g이 나가며, 색상은 2가지(블루, 실버)입니다. ------------------------------------------------------------------------------------------------------ ▲ 스타스포츠 족구화 사파이어[ 실버(Silver) ] - JS5990-09 ▲ 스타스포츠 족구화 사파이어[ 블루(Blue) ] - JS5990-07 -------------------------------------------.. 더보기 [좋은글] 어머니의 교육 - 따뜻한 하루 어머니의 교육 - 따뜻한 하루 조선 중엽 홍서봉의 어머니 유 씨는 어우야담을 쓴 유몽인의 누이이자 어깨너머로 글을 깨쳐 시문에도 능한 이른바 지식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 남편을 잃은 그녀는 직접 어린 아들을 가르쳤는데 아들이 이따금 학업을 게을리하는 눈치가 보이면 엄하게 훈계하며 회초리를 들었습니다. "너는 불행하게도 어려서 아버지를 잃었다. 사람들은 아비 없이 자라며 버릇이 없다고 손가락질을 하기가 일쑤다. 나는 네가 그런 아들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그러고는 회초리를 비단보자기에 싸서 장롱 속에 간직하며 말했습니다. "이 회초리는 장차 우리 집안의 흥망을 좌우할 것이다. 나는 이 회초리를 들면서 피눈물을 흘렸지만, 네가 커서 이걸 보면 이 어미를 고맙게 여길 것이다." 부인은 또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