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운전할 때, 이것만은 꼭! 안전수칙 5가지 |
어두운 도로에서 운전을 하면, 시야의 범위가 좁아져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보행자나 물체를 발견했을 때 대응시간이 늦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야간 운전은 주간 운전보다 훨씬 사고 위험성이 높습니다. 야간 운전의 위험성은 비단 환경적인 요인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루 일과를 마친 늦은 밤 시간이기에 운전자들은 피곤에 지쳐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경우 아무래도 잠도 쏟아지고 주의력이 떨어지게 되죠. 그래서 야간 운전은 더더욱 위험한 것입니다. 그럼, 안전한 야간 운전을 위해 지켜야 할 기본적인 수칙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안전한 야간 운전 수칙 5가지 |
1. 상향등 사용은 자제해 주세요! |
전조등이 지나치게 위를 향하도록 조정하거나 상향등을 켜게 되면 반대편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매우 위험합니다. 상향등은 혼자 어두운 도로를 달릴 때에는 도움이 되지만 앞차와 반대편 차가 있을 때는 시야를 방해하는 요소가 되니 사용을 자제해 주세요. 부득이하게 상향등을 켜야 하는 경우라면 반대편에서 차가 올 경우에는 잠시 꺼 주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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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차량 실내등은 끄고 운전하세요! |
야간 운전을 할 때는 차 안을 가능한 어둡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 안이 밝으면 주변 도로 상황이 잘 보이지 않고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초보 운전자는 주변을 살피며 운전하기 보다 앞차의 미등만 보고 운전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야간에 정차된 차를 주행 중인 차로 착각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3. 전조등을 켜세요! |
전조등은 앞길을 밝혀주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에게 내 차의 위치를 알려주는 기능을 합니다. 날이 조금이라도 어두워지면 바로 전조등을 켜고, 터널에 들어갈 때도 반드시 전조등을 켜야 합니다. 선진국에서는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15년 7월 이후 생산되는 차량에 주간 주행등이 의무화 될 만큼 전조등 사용은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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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방향지시등은 조금 더 일찍 켜세요! |
야간에는 주변 차량들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차선 변경 시 주간 상황보다 조금 더 일찍 방향 지시등을 켜 다른 차선의 차량이나 뒤에 있는 차량이 내 차의 진출, 진입을 미리 인지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차선 변경 직전에 방향 지시등을 작동하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니 하지 말아야 합니다. |
5. 갓길에서 휴식은 안돼요! |
야간 운전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 바로 졸음 운전입니다. 하지만 잠깐 눈을 붙이기 위해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정차시키는 것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한 경우에는 가까운 휴게소나 주차장, 졸음쉼터를 이용하세요. |
고속도로 2차 추돌사고, 야간 발생율은 무려 73% |
전체 고속도로 2차 사고 중 야간 발생율은 무려 73%에 이른다고 합니다. 어두운 도로에서 사고 또는 고장으로 정차해 있는 차량을 발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야간에 도로에서 차가 고장이 났다면, 뒤따르는 차량이 상황을 인지 할 수 있도록 안전삼각대나 불꽃 신호기를 설치하고, 탑승자는 도로 밖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합니다. 아무리 베테랑 운전자라도 야간에는 좀 더 주의 깊게 주변을 살피며, 안전 운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또한 너무 피곤하고 졸음까지 몰려올 때는 무리하지 마시고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 참고 : 삼성화재 다이렉트 공식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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