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공 썸네일형 리스트형 [좋은글] 형제의 따뜻한 효심 - 따뜻한 하루 형제의 따뜻한 효심 - 따뜻한 하루 "내가 할 거야!" "아니야. 형! 내가 할 거라고." 아버지를 사이에 두고 형제가 서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대화를 들어보면 안 좋은 일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형제는 서로 아버지를 위해 자신이 희생하겠다며 대화하는 내용입니다. 아버지 김철주(63) 씨는 2007년 간암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았지만 2017년에 다시 재발하여 간이식 말고는 치료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큰아들 김민배(37) 씨와 작은아들 김성환(35) 씨가 서로 자신의 간을 이식해드리고 싶다면서 의견충돌이 빚어진 것입니다. "형은 자녀가 둘이나 있잖아. 그러니 내가 해야 해!" 하지만 형은 동생을 만류했습니다. 동생은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직원으로 일하고 있기에 이식 수술을 하면 업무에 공백이 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