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썸네일형 리스트형 [좋은글]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 따뜻한 하루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 따뜻한 하루 조선조 후기 때 문필가이며 시인인 정수동의 어릴 적 이야기입니다. 더운 여름날, 정수동은 서당에서 더위로 인해 졸고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본 훈장이 불호령을 내리며 매를 들었습니다. 며칠 후, 정수동은 훈장님이 졸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정수동은 훈장님을 조용히 깨우며 물었습니다. "훈장님! 훈장님은 왜 주무십니까?" 그러자 멋쩍은 훈장이 둘러댔습니다. "나는 잠을 자는 것이 아니라 내 나이가 먹어 자꾸만 잊어버려서 잊어버린 것을 물으러 잠시 공자님께 다녀왔다. 그것이 너에겐 자는 것으로 보였느냐?" 정수동은 순간 훈장님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음 날 정수동은 훈장님이 보는 앞에서 자는 척했습니다. 또다시 잠자는 모습을 본 훈장은 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