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를바로세우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좋은글] 공의를 바로 세우다 - 따뜻한 하루 공의를 바로 세우다 - 따뜻한 하루 옛날 어느 나라에 효성이 지극한 왕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왕은 백성들에게도 존경받을 만큼 인자하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법을 지키지 않았을 때는 누구라도 엄한 형벌로 40대의 태형으로 다스렸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왕의 어머니가 법을 어기는 일이 생겼습니다. 신하들은 저마다 근심스러운 얼굴로 수군거렸습니다. '저 효성이 지극한 왕이 자기 어머니를 어떻게 할 것인가? 만일에 어머니라고 봐준다면 나라의 공의와 질서가 무너져 버릴 텐데 어찌할 것인가.' 왕은 깊은 생각에 잠겼다가 한참 만에 무겁게 입을 열었습니다. "짐의 어머니를 기둥에 묶으라, 그리고 법대로 40대를 치라!" 왕의 명령에 일순간 다들 놀라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왕의 명령을 어길 수 없었습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