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한이득을얻지말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좋은글] 부당한 이득을 얻지 말라 - 따뜻한 하루 부당한 이득을 얻지 말라 - 따뜻한 하루 조선 시대, 김수팽과 홀어머니가 사는 집은 초라하고 낡은 초가삼간이었습니다. 집을 수리하는데도 가난한 형편에 돈을 들일 수가 없어 김수팽의 어머니는 흔들리는 대들보와 서까래를 직접 고쳐가며 살아야 했습니다. 더운 여름날, 김수팽의 어머니가 집의 기둥을 고치는 중이었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기둥 밑을 호미로 파고 있었는데 기둥 밑에서 돈이 가득 든 항아리가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거금을 본 김수팽의 어머니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기와집, 비단옷, 기름진 음식에 대한 욕심이 아니었습니다. 이 돈이 있으면 가난한 홀어머니 밑에서 주경야독하며 고생하는 아들이 걱정 없이 하고 싶은 공부만 하게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김수팽 어머니는 돈 항아리를 다시 땅에 묻었습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