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두봉지의사랑 썸네일형 리스트형 [좋은글] 빵 두봉지의 사랑 - 따뜻한 하루 빵 두봉지의 사랑 - 따뜻한 하루 오랜 시간 힘들게 모은 돈으로 빵 가게를 개업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진열장에 놓여 있는 빵만 보고 있어도 배가 불렀고, 손님이 많은 날은 입가에 미소가 떠날 줄 몰랐습니다. 그런 그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깝지 않은 열 살배기 어린 딸이 있었습니다. 그는 매일 아침 가장 맛있게 만들어진 빵을 두 봉지 챙겨 학교 가는 딸아이에게 간식으로 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따끈한 빵을 진열대로 하나둘 옮겨놓다가 금방 딸이 놓고 간 준비물을 발견하곤 뒤를 쫓았습니다. 멀리서 딸을 본 그는 딸의 행동에 놀라고 말았습니다. 딸아이가 편의점 주변에서 폐지를 수거하는 할머니에게 빵 두 봉지를 드리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빵을 받은 할머니는 딸아이를 보고 익숙한 듯 고맙다며 감사함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