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효 썸네일형 리스트형 [좋은글] 참된 효 - 따뜻한 하루 참된 효 - 따뜻한 하루 옛날 어느 도시에 소문난 효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도시 효자는 시골에 이름난 효자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갔습니다. 시골 효자의 집은 오래된 초가집이었는데 조금 기다리니 한 젊은이가 나무 한 짐을 지고 들어왔습니다. 그러자 부엌에 있던 노모가 부리나케 뛰어나와 아들의 나무 짐을 받쳐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는 황급히 뛰어 부엌으로 들어가더니 대야에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따뜻한 물을 떠 왔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을 마루에 앉히고는 열심히 아들의 발을 씻겼습니다. 모자는 무엇이 그렇게 즐거운지 도시 효자가 온 것도 모르고 한참을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도시 효자가 시골 효자에게 한마디 했습니다. "여보게, 어떻게 기력도 없으신 어머니께 발을 씻겨달라고 하는가? 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