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샤의정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좋은글] 타샤의 정원 - 따뜻한 하루 타샤의 정원 - 따뜻한 하루 내가 아주 어릴 때, 엄마는 다른 아저씨와 재혼을 했지만 행복한 시간은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엄마는 그 아저씨와 헤어진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느 날 그는 내가 별로 예쁘지 않다고 말하더구나. 아내한테 그렇게 말하는 남자와는 같이 못 살아" 정말 엄마다운 말이었습니다. 나를 포함해서 네 명의 아이들을 홀로 키우기 위해 엄마는 언제나 바삐 움직였습니다. 자신의 주특기인 삽화를 그려서 생활비를 벌었습니다. 그렇게 엄마가 그린 그림책이 100권이 넘었습니다. 엄마는 항상 쉴 틈이 없었습니다. 엄마는 바쁜 일상으로 녹초가 된 몸으로도 우리 남매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주고자 애썼습니다. 시간이 되실 때마다 인형 놀이, 쿠키 만들기, 그림 그리기를 함께 해주셨지요. 그렇..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