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드럭커 썸네일형 리스트형 [좋은글] 잔느 칼망 할머니 - 따뜻한 하루 잔느 칼망 할머니 - 따뜻한 하루 1960년대 중반 프랑스 남부 아를 지방. 이곳에 살던 잔느 칼망 할머니에게 어떤 변호사가 제안합니다. 할머니가 살던 아파트를 변호사가 사기로 한 것입니다. 그런데 매매조건이 좀 특별했습니다. 잔느 칼망 할머니가 살아계신 동안 매달 2,500프랑을 지급하고, 그녀가 사망한 후에 소유권을 넘겨받기로 한 것입니다. 계약조건은 두 사람 모두를 만족하게 했습니다. 별다른 소득이 없던 90세의 잔느 칼망 할머니 입장에서는 자신의 집에 살며 죽는 순간까지 매달 일정한 수입이 생겼으며, 변호사도 갑자기 큰 목돈을 들이지 않고서도 집주인이 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변호사의 예측은 보기 좋게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1년, 2년, 10년, 20년, 30년... 1995년 변호사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