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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데이비드소로

[좋은글] 나라에 더 큰 보탬이 된다면... - 따뜻한 하루 나라에 더 큰 보탬이 된다면... - 따뜻한 하루 서재필 선생님과 함께 독립협회를 조직하고 조국을 위해 힘썼던 월남 이상재 선생님은 돌아가시는 순간까지도 지극히 청빈한 삶으로 모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상재 선생님의 거처를 찾곤 했지만 손님 대접조차 잘하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어느 겨울, 열정 가득한 청년들이 나라를 위한 조언을 듣기 위해 이상재 선생님의 거처를 방문하였습니다. 하지만 한겨울에도 땔감을 마련하지 못해 집은 얼음장 같았습니다. 이상재 선생님을 걱정하는 청년들은 십시일반 돈을 모아 땔감을 구매할 돈을 이상재 선생님에게 건넸습니다. 그런데 어린 학생이 이상재 선생님을 찾아왔습니다. 가난으로 학업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민 상담을 하러 이상재 선생님을 찾아온 것입니다. 그러자 이.. 더보기
[좋은글] 타샤의 정원 - 따뜻한 하루 타샤의 정원 - 따뜻한 하루 내가 아주 어릴 때, 엄마는 다른 아저씨와 재혼을 했지만 행복한 시간은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엄마는 그 아저씨와 헤어진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느 날 그는 내가 별로 예쁘지 않다고 말하더구나. 아내한테 그렇게 말하는 남자와는 같이 못 살아" 정말 엄마다운 말이었습니다. 나를 포함해서 네 명의 아이들을 홀로 키우기 위해 엄마는 언제나 바삐 움직였습니다. 자신의 주특기인 삽화를 그려서 생활비를 벌었습니다. 그렇게 엄마가 그린 그림책이 100권이 넘었습니다. 엄마는 항상 쉴 틈이 없었습니다. 엄마는 바쁜 일상으로 녹초가 된 몸으로도 우리 남매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주고자 애썼습니다. 시간이 되실 때마다 인형 놀이, 쿠키 만들기, 그림 그리기를 함께 해주셨지요. 그렇..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