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컬러 썸네일형 리스트형 [좋은글] 남들과 조금 다를 뿐입니다 - 따뜻한 하루 남들과 조금 다를 뿐입니다 - 따뜻한 하루 안녕하세요? 지난 따뜻한 하루 편지에서 읽은 난임 부부 이야기에 남겨진 많은 따뜻한 댓글에 저도 용기를 얻고 이렇게 사연을 드립니다. 저는 특수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입니다. 남들과 틀린 아이들이 아니라 남들과 조금 다른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장애아동을 가르치는 특수학교 교사들은 생각하시는 것처럼 넓은 이타심과 봉사 정신으로 아이들을 대하는 것은 꼭 아닙니다. 다른 교사들과 똑같이 철저한 직업윤리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학생들이 사회로 진출하는 것을 돕고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저희 아이들을 치료가 필요한 '환자'로 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저희 아이들은 교육이 필요한 '학생'입니다. 간혹 나의 소중한 학생들을 마치 정신질환자처럼 대하는 사람들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