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 추천 해외여행지 3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 추천 해외여행지 3

예전에 비해 가족끼리 해외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떠나기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 해외여행을 가기도 하죠. 친구들끼리, 혹은 부부, 연인끼리 가는 여행과 비교해 가족 여행은 상대적으로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여러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으면서도 체력 등을 고려해 이동 거리가 너무 길지 않은 여행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봄, 그리고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가족여행으로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휴양과 관광, 쇼핑이 가능한 괌

인천공항에서 약 4시간 5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괌은 휴양과 관광, 쇼핑 등 남녀노소 모두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로 꼽힙니다. 리조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고 활동적인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도 있으며 해변가에서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좋죠. 마침 4월과 5월은 건기에 속하기에 날씨 걱정도 덜 수 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좋은 곳이 괌이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지만 리조트 안에서만 시간을 보내기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 괌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면세점과 각종 브랜드샵이 모여 있어 여성분들이 쇼핑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세워진지 오래된 리조트가 많아 객실 컨디션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호텔과 리조트도 있지만, 최근에는 새롭게 지어지는 호텔, 그리고 리모델링한 리조트 등이 있고 여가를 위한 각종 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여행을 원하신다면 괌으로 떠나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오사카

일본 오사카는 가깝다는 이점 외에도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을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이 있는 곳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일본 제 2의 도시라 불릴 만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곳입니다. 가깝기 때문에 하루나 이틀 정도 연차를 사용해 2박3일, 3박4일 일정으로 다녀오기에도 좋습니다.

오사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오사카 성을 비롯해 오사카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덴포잔 대관람차, 바다를 유람할 수 있는 산타마리아 호 등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또한, 주변의 교토, 고베 등과 더불어 온천으로도 유명한 곳이기에 피로를 풀어주는 힐링 여행지로도 좋습니다. 거리도 가깝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기에 짧은 일정으로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이라면 오사카를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족 여행의 부담을 덜어주는 세부

가족 여행은 많은 인원으로 인해 금전적인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이동거리가 길고 많은 사람을 인솔하려면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크죠. 약 4시간 정도의 상대적으로 짧은 비행 시간, 거기에 퀄리티는 높지만 가격은 착한 리조트들, 저렴한 물가 등으로 유명한 세부는 가족 여행으로 가기 좋은 최적의 여행지라 할 수 있습니다.

산페드로 요새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아이들과 함께 리조트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것은 물론이고 택시를 타고 가까운 곳으로 쇼핑을 가기에도 좋습니다. 비용적으로 부담도 적죠. 게다가 줄낚시와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호핑투어,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톱스힐 전망대, 세부 관광의 필수 코스라 할 수 있는 산어거스틴 성당과 마젤란 십자가, 기념품샵이 모여있고 라이브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산페드로 요새 등 눈과 귀가 즐거운 관광 요소도 많아 부모님과 함께 가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세부의 기후는 평균 27도 정도로 일정한 편이며 가장 선선한 달은 10월 ~ 12월입니다. 추울 때 가면 좋을 여행지이지만 여름의 즐거움을 미리 만끽하고 싶다면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여름이 찾아오기 전에 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가족 여행으로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 세 곳을 추천해 드렸습니다. 5월은 황금연휴가 있기도 하고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이기도 하죠. 이번 기회에 가족과 함께 해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 보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해외여행 떠나실 때 해외여행보험 가입하는 것, 잊지 마세요!

※ 참고 : 삼성화재 다이렉트 공식블로그